히라마 켄스케, 마키노후라이스제작소 상품개발부(1) C137그룹 최근 공업 디자인은 자동차나 가전에서 볼 수 있듯이 고성능화․에너지 절감을 위한 경량화, 부품 형상의 대형화․복잡화 경향이 있어 금형 제작의 난이도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자동차에서는 헤드라이트나 프론트 그릴, 실내의 센터 콘솔 등에서 볼 수 있듯이 형상이 크고 입체적인 디자인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그들을 성형하는 금형 자체도 안길이가 있는 폭 넓은 형상이 필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위에서 말한 특징을 가진 금형의 가공에 적합한 기계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디자인 변경 사이클의 단기화에 의해 금형가공에 필요한 생산 속도도 가속화되고 있으며, 가공 시간과 가공 후의 후공정(가공면의 연마나 표면처리) 리드타임의 단축이 필요하다. 제품 형상을 성형하는 금형 디자인면은 일부 동시 5축 가공 등을 사용해 고속, 고품위의 가공이 가능해지고 있다. 그러나 금형 조립 후의 맞춤면 단차 등을 수정하는 경우, 분해․가공․재조립 등의 작업이 필요하기 때문에 복잡한 형상이 될수록 리드타임은 단축하기 어렵다. 마키노후라이스제작소에서는 이러한 과제에 대해, 금형 디자인면의 가공뿐만 아니라 경사 구멍이나 금형 측면
[첨단 헬로티] 현대위아가 금속 3D프린터 전문업체 인스텍과 함께 ‘3D프린팅 하이브리드 가공기’를 개발했다. 하이브리드 가공기는 금속 3D프린터와 공작기계를 결합한 제품으로, 공작기계가 가진 높은 정밀도와 3D프린터의 편리함을 더한 것이 강점이다. ▲현대위아의 ‘3D프린팅 하이브리드 가공기’ 현대위아는 5축 머시닝센터 공작기계에 ‘DED(Directed Energy Deposition)’ 방식의 3D프린터 모듈과 ‘PBF(Powder Bed Fusion)’ 모듈을 붙였다. 이 방식은 만들고자 하는 제품의 특성에 따라 DED나 PBF 모듈에서 1차적으로 형상을 만든 뒤 공작기계로 정밀하게 깎아 최종 가공물을 완성한다. 현대위아는 하이브리드 가공기의 ‘통합제어기’를 통해 공작기계의 주축과 3D프린터 모듈을 동시에 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제어기가 최종 결과물을 위한 최적의 가공 공구와 방식을 판단한다. 금속 절삭이 필요하면 머시닝센터에 달린 주축이 내려와 금속을 깎고, 적층 가공이 필요할 때는 DED모듈을 이용한다. DED는 레이저 빔을 이용해 원 소재를
[첨단 헬로티] 두산공작기계가 오는 9월 10일부터 15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공작기계 전시회인 ‘IMTS 2018’에 참가한다. IMTS(International Manufacturing Technology Show)는 격년으로 개최되며, 이번 전시회에는 2,000여개 업체가 참가하고 약 11만5,000명의 관람객이 참관할 예정이다. 두산공작기계는 세계 최고 공작기계 기업들과 나란히 메인 전시장의 맨 앞 열에 위치하여 글로벌 업계 리더로서 위상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IMTS 2018에서 미국 시장에 첫 선을 보이는 프리미엄급 5축 머시닝 센터 DVF 8000과 멀티태스킹 터닝 센터 PUMA SMX2600ST를 포함하여 총 17대의 최신 기술을 적용한 장비와 자동화 시스템, 항공, 의료, 자동차 등 다양한 수요 산업 솔루션 등 최고의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두산공작기계 김재섭 대표이사는 “IMTS 2018에서 미국 고객 특성에 맞는 새로운 신제품의 대거 출시와 공작기계 업계의 화두인 자동화와 복합화를 통한 생산성 및 고부가가치 창출에 대한 솔루션 제시를 통해 미국 지역에서의 매출 증대는 물론 업계 리더로